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팀이 자리가 잡혀가고 있고 힘이 붙기 시작했다"
두산이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두산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하고 3연전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날 선발투수 노경은이 7이닝 3피안타 2실점 8탈삼진으로 호투하면서 2007년 7월 6일 대구 삼성전 이후 약 5년 만에 선발승을 올리는 기쁨을 맛봤고 윤석민도 6회말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후 김진욱 두산 감독은 "고참과 젊은 선수들 모두 활기찬 경기를 펼쳤다. 타자들이 적재적소에 잘 쳐줬고 노경은이 3경기 연속 잘 던져줬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한 뒤 "팀이 자리가 잡혀가고 있고 힘이 붙기 시작했다. 다음 주에도 좋은 팀 분위기 이어가겠다"라며 기세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사진 = 김진욱 감독]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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