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CJ제일제당, 바이오인프라MS와 의료복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선수협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프로야구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CJ제일제당, 선수협 의료자문사인 바이오인프라MS와 함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의료복지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선수협은 본 협약을 통해 최소한의 채혈을 통해 1주일 내에 만성음식물알러지를 파악할 수 있는 알로퀀트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알로퀀트S는 유럽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의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알로퀀트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알로퀀트S가 국내프로야구선수들에게 도입되면 편두통, 과민성대장증후군, 천식, 아토피, 관절염, 비만, 소화불량 등 인체 모든 기관에서 만성질환 등을 유발시킬 수 있는 만성음식물알러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면역체계에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는 보양식 및 건강식품의 오·남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는 박재홍 선수협 회장, 박충식 선수협 사무총장, 강석희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 박세동 바이오인프라MS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세동 바이오인프라MS 대표이사-박재홍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강석희 CJ 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왼쪽부터). 사진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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