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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차태현 주연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 제작 두타연 AD406 배급 NEW)가 오는 8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3년간의 강도 높은 기획과 준비를 거쳐 완성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인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시원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조선 시대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서빙고를 통째로 턴다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태현이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해 얼음 전쟁을 도모하는 리더의 모습으로 유쾌함과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며 화끈한 몸매를 선보이는 조선 제일의 무사 오지호와 매력적인 해녀로 분한 민효린, 땅굴파기의 1인자 고창석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성동일, 고창석, 신정근 등 충무로의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씬 스틸러들이 펼치는 개성만점 연기도 눈길을 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5개월간의 촬영 끝에 지난 2월 29일 크랭크업했다.
[8월 9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예고편. 사진, 동영상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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