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한화 이글스 포수 정범모(25)가 LG 트윈스의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를 공략해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9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팀의 주전 포수이자 8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정범모는 3회말 첫 타석에서 LG 선발 주키치를 상대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3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정범모는 타자에게 절대 불리한 볼카운트인 2S에서 주키치의 3구째를 받아쳐 대전구장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선제 솔로홈런(비거리 115m)을 만들어냈다.
시즌 1호 홈런도 LG를 상대로 뽑아냈던 정범모는 2호 홈런도 LG를 상대로 날리며 LG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한화가 LG에 1-0으로 앞서 있다.
[선제 솔로홈런을 때린 정범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