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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권해효가 '유령'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엠블랙 멤버 지오의 연기를 극찬했다.
권해효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에서 형사 이태균 역으로 출연중인 지오에 대해 "지오는 기본적으로 좋은 태도를 갖고 있다"며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서의 성실함, 아무리 지쳐도 티내지 않는 이타심, 굉장히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 등 세 가지를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TV화면에서도 열심히 하려는 진심이 보인다"며 지오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 했다. 실제로 '유령' 촬영현장에서는 권해효가 지오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지오가 그에 따라 연기연습을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에 지오 역시 대선배 권해효에 대한 깊은 신뢰와 감사함을 전했다. 지오는 '유령'에서 선배들의 도움에 대해 묻자 "어느 분이랄 것 없이 다 잘 해주시지만 그 중 가장 많은 신에 함께 포함되는 권해효 선배님이 도움을 많이 주신다. 선배님들이 조언과 지도로 편하게 연기에 임할 수 있게 해주신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유령'에 출연 중인 권해효(왼쪽)-엠블랙 지오.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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