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사단법인 '100인의 여성체육인'이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를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KBO는 20일 "잠실구장에서 21일 열리는 두산과 넥센의 경기에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 170명을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KBO와 사단법인 '100인의 여성체육인'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들에게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해 사회적인 관심과 격려를 지속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했다.
사단법인 '100인의 여성체육인'은 이에리사, 조혜정, 홍차옥, 현정화, 남현희 등 한국 스포츠에 큰 업적을 남긴 100여 명의 여성 메달리스트들과 여성 체육학자 등이 모여 여성 체육지도자 육성과 스포츠를 통한 복지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학교 및 지역 스포츠클럽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초청 행사에는 '100인의 여성체육인' 회장인 김을교 명지대 교수를 비롯해 '100인의 여성체육인' 회원 및 가족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KBO.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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