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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강레오 셰프가 가수 박선주와의 러브스토리를 짧게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20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마카로니 마켓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관련 공식 인터뷰에서 피앙세 박선주에 대해 첫 언급했다.
강레오는 "박선주와는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평소 박선주의 노래를 좋아했는데 만나서 더 좋았고 인상이 생각보다 따뜻하고 배려도 많이 해줬다. 노래를 가르칠 때는 무섭게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자상한 성격이었다. 저도 '마셰코' 방송에서는 성격이 장난 아니라서.."라고 웃었다. 강레오는 '마셰코'에서 독설 심사위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어 "박선주와는 성격이 통하고 여행도 좋아하고 여러 모로 잘 맞는다. 만나면서 저를 받아주고 박선주를 받아줄 사람은 우리 밖에 없겠다고 서로 생각하게 됐다"며 "저는 결혼 생각이 없었지만 '결혼을 한다면 당신하고 하고 싶다'고 내가 먼저 청혼을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초 양가 상견레를 마치고 조용히 결혼 준비를 해온 강레오, 박선주 커플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여행은 미정이며 결혼 이후 7월 초 동반 출국해 당분간 영국 런던에 머물며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박선주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힌 강레오 셰프. 사진 = 올리브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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