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박재상이 14일만에 1군에 복귀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박재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재상을 대신해 전날 선발로 나섰던 신승현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박재상은 타격 부진으로 인해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시즌 44경기에 출장해 타율 .198 2홈런 2도루 6타점에 머무르며 이름값을 해내지 못했다.
보름 가까운 시간동안 퓨처스(2군) 리그에서 절치부심한 박재상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임훈, 박정권 등이 2군에 다녀온 이후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박재상은 어떠한 결과를 낼 지 관심이 간다.
[1군에 복귀한 SK 박재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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