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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우면 김숙이 송은이가 수집했던 야동 CD를 도난당한 뒤 눈물을 흘렸다고 폭로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박미선의 후예들 특집’으로 꾸며져 박미선, 김지혜, 송은이, 김숙이 출연했다.
김숙은 “송은이가 우리 집에 놀러왔을 때 주차 공간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골목 아무데나 주차를 했는데 나가 봤더니 창문이 깨져있었다”며 “차 안에 내비게이션과 돈은 그대로 있었는데 트렁크에 넣어 둔 야동 전집 CD만 없어져 송은이가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이에 송은이는 “수집했던 야동 CD 22장을 모두 도난당했다. 단순한 야동이 아닌 외설과 예술사이의 작품이었다”며 “예술 작품은 눈물이 나고 외설 작품은 침이 나온다”고 야동 전문가(?) 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송은이가 야동 CD를 도난당한 뒤 눈물을 흘렸다고 폭로한 김숙.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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