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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터미네이터3’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닉 스탈(33)이 또 다시 행방불명됐다.
미국 ABC뉴스의 20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닉 스탈은 지난 14일 임시로 거처하던 LA의 친구집을 나선 뒤 소식이 끊긴 상태다.
스탈의 부인인 로즈 머피는 19일 “4일 넘게 행방을 알 수 없다”고 그의 실종사실을 전하며 “더 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앞선 5월 한 차례 행방불명 돼 사망과 마약연루 등 온갖 추측이 오갔던 스탈은 실종 10일만에 스스로 약물 재활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탈은 다시 행방불명되기 일주일 전 의료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퇴원했고, 이후 친구 집에서 지내다 자취를 감췄다.
닉 스탈은 ‘터미네이터3’에 존 코너 역으로 출연해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다. ‘터미네이터’ 이후 ‘신시티’, ‘미러2’ 등에 출연했다.
[닉 스탈. 사진 = 터미네이터3 중]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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