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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파업으로 인해 월급을 못 받고 있는 상황을 가수 하하가 전했다.
21일 오후 하하는 트위터를 통해 정형돈과 데프콘이 결성한 '형돈이와 대준이'가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 오른 소식에 감격하며 "대단한 뚱보형들! 1위하면 내가 팔자막창쏜다잉"이라는 응원의 글을 남겼다.
이에 김태호 PD 역시 "2차 건너편 즉석떡볶이는 내가 쏜다"고 동참했다.
이를 접한 하하는 이어 "3차 노래방은 내가 쏜다"고 기분좋은 기약을 했지만 이내 "형...돈 못 번지 5개월 됐으니깐... 내가 쏠께요"라고 MBC 파업으로 월급을 받지 못하는 김태호 PD의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김태호 PD는 "괜찮다! 오늘 버카충(버스카드충전)도 했다!"는 말로 유쾌하게 답했다.
현재 '무한도전'은 MBC노조 파업으로 인해 20주째 장기 결방 중이다.
[김태호 PD(왼쪽)와 하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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