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용산참사를 다룬 '두 개의 문'(감독 김일란 홍지유, 제작 연분홍치마, 배급 시네마달+'두 개의 문' 배급위원회)이 개봉 첫날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두 개의 문'은 개봉 첫날인 21일 인디스페이스 1회차, 3회차와 인디플러스 저녁 타임과 상상마당 저녁 타임 등 총 4회차를 매진시켰다.
또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전체 개봉관 수 16개로 개봉 당일 관객 1079명을 동원하며 21일 개봉작 중 좌석점유율 1위(32.4%)를 기록했다.
이런 행보는 교차상영, 적은 상영관 수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는 독립영화계에 활력을 불러 일으켜 줄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두 개의 문'은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이 사망한 용산참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다큐멘터리다.
[영화 '두 개의 문' 포스터. 사진 = 시네마 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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