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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고현정이 유해진과의 키스신이 떨렸다고 털어놨다.
22일 밤 방송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열 번째 오디션 ‘미남이시네요’ 편에는 성동일, 유해진, 이문식이 출연했다.
고현정은 영화 ‘미쓰GO’ 촬영당시 유해진과의 키스신에 대해 “조인성, 천정명 등 잘생긴 배우들과 키스신을 해봐서 솔직히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너무 떨렸다. 클래식한 느낌의 떨림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키스신을 촬영하면서 여자가 작아 보이고 싶은 바람이 있었는데 그런 느낌이 안 오면 어쩌나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유해진에게 감사했다. 내가 소중히 다뤄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유해진과의 키스신 당시를 회상했다.
유해진은 “키스신을 진지하게 해 본 적이 없어서 고현정이 키스신을 못 하겠다고 할까봐 전부터 걱정이 많았다”라며 “고현정이 냄새난다고 할까봐 양치질도 많이 하고 가글도 여러번 했다”고 고현정과의 키스신에 얽힌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유해진과의 키스신이 떨렸다는 고현정. 사진출처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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