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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인비(24·팬코리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둘째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6354야드)에서 열린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친 박인비는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8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승수가 없는 박인비는 모처럼 우승 기회를 잡았다.
한편, 박인비를 비롯해 한국 낭자 대부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타를 줄인 서희경(26·하이트)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유소연(21·한화), 최운정(22·볼빅), 유선영(26·정관장)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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