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SK 와이번스 선발 마리오 산티아고(28)가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마리오는 23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하지만 1회 투구를 하다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고, SK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마리오를 3이닝만 던지게 한 뒤 강판시켰다.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마리오의 투구 내용은 좋았다. 매 이닝 안타를 하나씩 맞으며 3이닝 동안 3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장타는 내주지 않았고, 실점도 하지 않았다. 사사구가 하나도 없었다는 점도 고무적이었다.
3회까지 48개의 공을 던진 마리오는 4회말 최영필과 교체되면서 경기에서 빠졌다. 경기는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이 0-0으로 투수전을 벌이고 있다.
[무릎 통증으로 4회 교체된 마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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