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투타 엇박자, 곧 좋아질 것이다.”
넥센이 3연패에 빠졌다. 23일 목동 삼성전서 5-8로 패배하며 30승 2무 30패로 승률 5할이 됐다. 타선이 최근 2경기 연속 영봉패를 기록하는 등 20일 잠실 두산전 6회 이후 침체 일로를 걸었으나 이날 3회 박병호의 희생플라이로 24이닝만에 무득점 행진을 깬 뒤 7회 대거 4득점하며 총 8안타 5득점한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그러나 믿었던 좌완 에이스 벤헤켄이 5이닝 5실점으로 4월 13일 대구 삼성전에 이어 약 2개월 열흘만에 시즌 2패째를 기록한 건 뼈아팠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투타에서 엇박자가 나고 있는데 곧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위안했다. 넥센은 24일 선발투수로 김영민을 내세운다.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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