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가 7⅓이닝 동안 퍼펙트 피칭을 선보인 이용훈을 앞세워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를 7-1로 승리하고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이날 롯데 선발투수로 나선 이용훈은 7⅓이닝 동안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는 등 8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양승호 롯데 감독은 "이용훈이 잘 던져줬다. 최근 연장 승부가 많아 중간 투수들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용훈이 역할을 잘 해줬다"라며 이용훈의 호투를 추켜세웠다. 롯데는 지난 22,23일 이틀간 LG와 연장 승부를 펼친 바 있다.
[사진 = 양승호 롯데 감독(왼쪽)]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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