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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의 여왕이었던 '무한걸스'가 지상파에선 고전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4일 방송된 MBC '무한걸스' 2회는 시청률 2.2%에 그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1회 시청률 3.0%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무한걸스'는 '빙고레이스' 편으로 송은이, 황보, 백보람, 안영미, 신봉선, 김신영, 김숙 등 멤버들은 서울 시내에서 다양한 벌칙을 수행하며 시민들과 만났다.
'무한걸스'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던 인기 프로그램으로 17일부터 기존 MBC '우리들의 일밤' 1부 시간대에 편성, '우리들의 일밤' 속 코너가 아닌 독자적인 타이틀로 방송 중이다. 하지만 아직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무한걸스'에 이어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도 지난 방송보다 0.2%P 하락한 5.5%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SBS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방송과 동일한 15.5%, KBS 2TV '해피선데이'는 지난 방송보다 1.2%P 상승한 11.8%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MBC '무한걸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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