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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고무장갑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녀시대 홈쇼핑 버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는 소녀시대가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신곡 '파파라치'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것으로 무대 의상 중 손에 낀 장갑이 고무장갑처럼 보인 것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이에 멤버들이 끼고 있는 장갑이 고무장갑이라는 설정 하에, 최근 소녀시대가 출연한 다이어트 음료 광고에 효과와 자막을 넣어 소녀시대가 고무장갑을 판매하는 홈쇼핑물로 재탄생시켰다.
다이어트 광고 속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이 들고 있는 음료병은 고무장갑으로 대체됐으며, 각 멤버들은 실제 쇼호스트처럼 매력적인 말로 고무장갑 판매에 여념이 없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 이젠 별걸 다 한다" "작성자 머리 좋네" "완전 웃겨, 나만 느낀 거 아니었어" "소녀시대, 이제 고무장갑까지 광고하는 거야?"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 고무장갑 홈쇼핑 버전.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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