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유세윤, 날 10단계 아래로 쳐다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절친인 유세윤이 귀신보다 더 무섭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유상무가 출연해 귀신보다 더 공포스러운 존재는 유세윤이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상무는 귀신보다 더 무서워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유세윤을 지목했다. 유상무는 유세윤과 함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유세윤이 자신을 "한 수 아래 정도가 아니라 열 단계는 아래로 쳐다보는 것 같았다"며 당시의 괴로웠던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과거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제일 먼저 달려와 울어주던 유세윤에게 감동을 하던 찰나, 유세윤의 입에서 나온 결정적인 한마디 때문에 뒷목을 잡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유상무가 고백하는 유세윤의 실체는 25일 밤 11시 15분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방송된다.

[개그맨 유상무(왼쪽)와 유세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