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강유미, 곽현화 '바나나 셀카' 디스 "깨물어 먹어야"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개그우먼 강유미가 곽현화의 ‘바나나 셀카’를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 시즌2’(이하 SNL)에서는 신동엽이 호스트로 나선 19금쇼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강유미는 관객으로 출연했다. 객석에 앉아 바나나를 빨아 먹고 있던 강유미를 본 호스트 신동엽은 “바나나는 빨아먹는게 아니라 깨물어 먹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유미는 멋쩍은 표정을 짓더니 바나나를 내려 놓았다.

신동엽과 강유미의 바나나 패러디는 최근 화제가 된 곽현화의 ‘바나나 셀카’를 노린 것.

곽현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나나를 빨아 먹는 듯한 셀카를 게재했다. 이는 대중들에게 선정적이다는 지적을 받았고 곽현화는 “나는 바나나를 이렇게 먹는다”고 항변했다.

[강유미의 바나나 셀카 패러디. 사진 = tvN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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