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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박솔미(34)가 자신보다 12살 어린 홍종현(22)과 극중 부부로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의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솔미는 극중 결혼 3년차, 패션지 스타일즈 기자 서찬주 역을 맡았다. 찬주는 은혁(김민준)과 뜨거운 사랑을 했지만 그의 배신으로 만난 지 얼마 안된 연하남 진세(홍종현)와 결혼한다. 그러나 결혼 이후 은혁이 자신에게 되돌아오면서 갈등을 하게 된다.
이날 박솔미는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으로 "오랜만에 촬영을 하게 된 와중에 아주 어린 홍종현씨와 부부가 된 것도 기쁘다. 또 패셔니스타이자 멋진 김민준씨와 뜨거운 사랑을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두 분하고 키스신도 있었다"라며 "각기다른 느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한 때 연인이었지만 돈을 쫓아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 남자와 그 남자를 잊기위해 연하남과 결혼한 여자의 재회를 다룬 러브스토리로, 오는 27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된다.
['친애하는 당신에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솔미. 사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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