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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밴드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등이 일본의 대표 록 페스티벌 ‘섬머 소닉’에 참여한다.
8월 18, 19일 일본 동경과 오사카를 오가며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섬머 소닉' 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음악의 교류를 위해 2011년부터 기획한 스페셜 스테이지인 ‘ 아일랜드 스테이지 아시안 콜링 (ISLAND STAGE Asian Calling, 이하 아시안 콜링)’에 이들을 초청했다고 25일 전했다.
'아시안 콜링'은 아시아 각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젊은 뮤지션들을 섭외하여 일본 음악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무대로,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전도유망한 뮤지션들을 초청한다.
이는 섬머 소닉과 연계해 오는 8월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음악 페스티벌인 '슈퍼!소닉'측의 추천으로 이루어진 것.
'슈퍼!소닉'측은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한 ‘장기하와 얼굴들’,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실력파 록밴드 ‘국카스텐’, 독특한 음악 세계를 자랑하는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등 한국 뮤지션들이 최상의 공연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들은 '슈퍼!소닉'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슈퍼!소닉'은 전세계적으로 3천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슈퍼 밴드‘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kins)', 신스 팝(Synthpop)의 거장 '뉴 오더(New Order), 빌보드 싱글 차트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012년 최고 루키로 떠오른 '고티에(Gotye)'를 비롯 포스터 더 피플(Foster the People), 소울왁스(Soulwax), 티어스 포 티어스(Tears for Fears), '더 백신스(The Vaccines)', '짐 클래스 히어로즈(Gym Class Heroes)' 등을 발표해 음악 팬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 = 섬머소닉에 참석하는 국카스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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