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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장우가 낭만적인 매너남으로 떠올랐다.
최근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녹화에서 이장우가 임수향에게 자신의 운동화를 손수 신겨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옥상 데이트로 누리꾼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받았던 이장우와 임수향이 이번에는 신고 있던 운동화를 벗어 내어주는 신데렐라 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오붓하게 야간 데이트를 즐기고 있던 중, 임수향의 구두굽이 부러지자 이장우가 자신의 운동화를 신겨주는 장면이다.
특히 자신의 신발을 내어준 이장우가 임수향의 부러진 구두를 손에 들고 양말바람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과, 그 옆에 어깨를 나란히 한 임수향의 수줍은 미소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알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들의 로망인 신발 신겨주기" "두 사람 사이, 심상치 않네" "보기 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냈다.
'아이두 아이두'는 2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수향(왼쪽)과 이장우.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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