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라북도의 10구단 창단 노력은 계속된다.
전라북도는 26일 “지난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유보결정을 하였음에도 전용구장 건립 등 10구단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야구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2만5000석 규모의 전용야구장 건립을 계속해서 추진한다. 1단계 사업(12천석 규모)을 내년 초에 착공할 계획이며, 군산월명야구장 리모델링, 익산야구장 시설보강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야구동호인을 위한 야구장도 4개소를 건립 중이고 향후 연차적으로 9개소를 추가하여 건립할 계획이며, 금년부터 신규로 야구 전문생활체육지도자 배치하고 동호인 야구심판을 양성하면서 야구동호인 클럽 확대, 동호인 주말리그 활성화 등 야구팬 확대를 위한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리틀, 초중고 야구팀 창단도 유도하고 있다. 도내 리틀 야구단 창단 시 지원대책도 마련하고 있으며, 도지사기 리틀 야구대회와 도지사기 초중고 야구대회(9월)를 창설하여 올해 개최하고, 2012스포츠토토배 유소년야구대회(군산, 7.21~7.30) 등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등 학교야구 활성화를 위한 시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전국 공무원야구대회(군산 6.30~7.2)를 유치하고 오는 11월에는 군산상고와 전주고 OB전 개최도 추진하고 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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