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과 헤어지는 이유', 성격차이vs사랑받는 느낌 없어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앤인과 헤어지는 이유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결혼정보업체는 남녀 회원 5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전 애인과 이별한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여성은 '사랑받는 느낌을 못 받아서'(38%)가, 남성은 '성격차이'(36%)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위로는 남녀 모두 '상대방의 잘못'(남성18%, 여성 15%)을 꼽았으며, 3위 역시 남녀 모두 '함께 할 미래가 불투명해서'(여성 17%, 남성 13%)를 꼽았다.

결과를 볼 때 2, 3위는 남녀 모두 같은 응답을 보였지만, 1위는 성격차이와 사랑 받는 느낌이 없어서라는 다소 상반된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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