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4번타자 정성훈(32)이 프로야구 통산 1500경기에 출장한 26번째 선수가 됐다.
정성훈은 2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수비 포지션은 3루수. 이로써 이날 경기 이전까지 통산 1499경기에 출장 중이던 정성훈은 1500경기 출전을 달성하게 됐다.
정성훈은 통산 1499경기에서 타율 .286, 126홈런, 690타점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시즌 초 맹타를 휘두르며 홈런 단독 1위로 나서는 등 이날 경기 전까지 62경기에서 타율 .298, 11홈런, 34타점을 기록 중이다.
통산 1500경기 출장은 프로야구 전체로 보아도 지금까지 25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정성훈은 안타 4개를 추가하면 프로야구 17번째로 1500안타 고지에 오르는 선수가 된다.
[통산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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