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LG 정성훈이 통산 1500안타 달성에 1개를 남겨두고 있다.
1999년 해태 타이거즈 입단 이후 2009년부터 LG 트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성훈은 1999년 4월 5일 인천 현대전에서 프로 첫 안타를 기록한 뒤, 우리 히어로즈 소속이던 2008년 4월 11일 목동 SK전에서 통산 51번째로 1000안타를 달성했다.
정성훈의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은 4개로 1999년 6월 7일 대구 삼성전을 포함해 14차례 기록했고,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은 2007년 현대 시절에 기록한 129안타다.
프로 통산 1500안타는 2000년 10월 1일 한화 장종훈이 최초로 달성한 이래 총 15명이 더 있었다. 정성훈은 통산 17번째이자 현역선수로서는 7번째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정성훈은 지난 26일 잠실 KIA전에서 통산 26번째로 1500경기 출전을 달성하기도 했다.
KBO는 정성훈이 1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통산 1500안타를 눈앞에 둔 LG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