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지하철 개찰구에서 역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한 남성이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3일 동영상 커뮤니티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하철 직원 폭행남'이란 제목으로 한 영상물이 게재됐다.
1분 17초 분량의 해당영상에서 한 중년 남성 승객은 교통카드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고함을 지르고 역무원의 뺨을 때리고 손을 들어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동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져나가며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몰지각한 해당 남성의 만행을 지켜본 네티즌은 "공권력과 법을 강화하지 않고서는 약자만 피해보는 사회가 됐다" "법보다 정이 앞서는 한국사회는 옛말" "반드시 잡아 죄를 물어야 한다" "법이 무섭지 않으니 불량배가 판치는 것"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역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지하철 폭행남.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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