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혼성듀오 투개월의 시작을 알 수 있는 두 멤버의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투개월의 시작'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김예림과 도대윤으로 구성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듀오 '투개월'의 시작된 이야기를 담았다.
첨부된 사진을 보면 먼저 김예림이 도대윤에게 "안녕 갑자기 이상하지만 시간 될 때 노래 같은 거 같이 연습해 줄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남기자 이에 도대윤은 "응 그럼그럼! 내일 학교에서 보자"라는 답글을 달았다.
이어 두 사람은 "언제 연습할까?" "이거 들어봐"라는 등의 말을 남기며 연락을 이어 나갔다. 특히 김예림은 도대윤에게 가수 윤상이나 롤러코스터의 한국 음악을 소개 시켜주며 연습을 진행했다.
앞서 김예림은 엠넷의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대윤이가 학교에서 기타를 잘 치기로 유명했다. 내가 먼저 같이 음악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예림은 "도대윤과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 지나가면 인사 정도만 하는 어색한 사이였다"고 말했고 도대윤은 "거절 못 하는 성격이라 예림이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투개월의 시작.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