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패배 속에서도 중간계투의 활약을 위안 삼았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0-6으로 영봉패했다. SK는 이날 패배로 선두 탈환에 실패하며 시즌 성적 35승 1무 29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비록 패했지만 허준혁, 임치영, 최영필은 잘 던졌다"며 중간계투의 무실점 투구를 칭찬했다. 이어 "내일은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광주, 대구로 이어지는 원정 6연전을 2승 4패로 마친 SK는 29일부터 홈인 인천 문학구장에서 LG 트윈스와 3연전을 치른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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