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이 물오른 타격을 선보인 타자들을 칭찬했다.
KIA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LG 선발 우규민을 공략하는 데 성공하며 대량득점한 끝에 LG를 13-8로 꺾고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주말 3연전에서 SK에 1패 뒤 2연승을 하고 잠실로 건너온 KIA는 3연승을 보태며 파죽의 5연승으로 6위 자리를 차지했다. 순위는 6위이지만 4위 넥센과의 승차는 단 2게임에 불과하다.
선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최근 야수들이 타격 컨디션을 찾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수들이 쉬어야 할 타이밍인데 오늘 너무 잘했다"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KIA는 이번 3연전에서 29득점으로 LG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파죽의 5연승을 달린 KIA는 대전으로 장소를 옮겨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이번 시즌 팀 최다 연승인 6연승을 넘어서는 것에 도전한다. 29일 경기에서 6연승을 위해 출격하는 KIA의 선발은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다.
[5연승으로 팀을 6위에 올려놓은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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