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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신사의 품격'에서 꽃중년 4인방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과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종현은 최근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 녹화에서 '신품' 선배님들의 남다른 후배 사랑에 대해 말했다.
이종현은 "선배님들이 모두 너무 자상하게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신다. 선배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요즘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장동건 선배님은 정말 완벽한 외모에 말투도 너무 멋지시다. 요즘 유행 어투 '~하는 걸로'라고 말하는 장동건 선배님의 오리지널 버전은 정말 예술이다. 늘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전반적인 인물 분석에 큰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현은 "김수로 선배님은 상대방 대사 받아 칠 때의 리액션 및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 김수로 선배님께서 정말 잘하시는 애드립에 대한 팁도 주시는데, 하나 하나 새겨 듣고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다.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그는 "김민종 선배님은 카메라 보는 시선 처리법, 대사 칠 때 텀 주는 법, 동선 파악하는 법 등 감탄이 절로 나오는 조언들을 정말 많이 해주신다. 배려심도 바다 같으시고, 함께 연기하는 내내 뒤에서 아우라가 보일 정도로 멋지신 분이다"고 자상한 선배, 김민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종현은 "이종혁 선배님은 목소리 톤, 대사 악센트, 대사 높낮이, 뉘앙스 등 아주 디테일 한 것까지 모니터해주시고, 잡아 주신다. 연극을 하셔서 그런지 대사 관련 디테일한 부분에서 역시 남다르시다.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김도진(장동건), 임태산(김수로), 최윤(김민종), 이정록(이종혁)의 첫사랑 김은희(박주미)의 아들 콜린(이종현) 등장으로 이후 전개에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신사의 품격'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신품' 꽃중년 4인방에게 배우고 있다고 말한 이종현.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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