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광현이 어깨쪽에 불편함을 느끼며 2이닝만 던진 뒤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SK 좌완 에이스 김광현은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만 투구한 뒤 3회부터 마운드를 제춘모에게 넘겼다.
이날 김광현은 1회와 2회 맞이한 6명의 타자를 완벽하게 틀어 막았다. 1회 선두타자 이병규(등번호 7번)를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김광현은 박용택을 우익수 뜬공으로, 윤요섭은 슬라이더로 삼진을 솎아냈다.
2회도 다르지 않았다. 정성훈을 내야 땅볼, 정의윤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데 이어 이병규(등번호 9버)는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했다.
2이닝 퍼펙트 투구. 하지만 3회 SK 마운드에 올라선 선수는 김광현이 아닌 6월 29일 경기 선발이었던 제춘모였다. 많은 이들이 의아함을 자아낼 수 밖에 없던 상황.
이에 대해 SK 관계자는 "김광현이 이날 등판에 앞선 불펜 피칭 때부터 어깨에 무거움을 호소했다"며 "경기 때도 이같은 느낌이 이어졌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SK 김광현.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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