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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남편 톰 크루즈(49)에 이혼소송을 제기한 할리우드 스타 케이티 홈즈(33)의 근황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US매거진은 1일(이하 현지시각)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의 이혼 소식은 모두에게 충격이었지만 측근은 이들에게 이미 이별의 징후가 있었다고 한다"며 측근의 말을 인용해 케이티 홈즈의 근황을 보도했다.
US매거진에 따르면 이 측근은 "홈즈는 지금 더 없이 행복해하고 있다. 오랜시간 동안 그녀는 불행했지만 현재 그녀는 자유를 다시 찾은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달 24일 뉴욕에서는 케이티 홈즈가 딸 수리(6)와 커플룩을 맞춰입고 미소를 지으며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녀가 이혼소송을 제기한 것은 그로부터 나흘이 지난 28일의 일이다.
측근은 "무엇이 그녀를 변하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 행복을 다시 찾은 듯 보인다"고 전했다. 케이티 홈즈는 혼자 이혼소송을 준비하면서 뉴욕에서 수리와 함께 지낼 아파트도 빌려 28일께 이사했다. 이혼 소송 전 그녀는 남편, 딸과 함께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현재 아이슬란드에서 영화 '망각'을 촬영하고 있다. 케이티 홈즈의 이혼소송에 대해 톰 크루즈 측은 "매우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남편 톰 크루즈에 이혼소송을 제기한 케이티 홈즈. 사진 = 영화 '매드맥스'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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