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콘서트 도중 관객들과 5분간 물싸움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자신들의 단독 콘서트 도중 관객들과 물싸움을 하는 깜짝 이벤트로 공연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스윗소로우는 지난달 30일과 1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수변무대 야외공연장에서 ‘스윗소로우 아웃도어 콘서트-썸머 비바’(Outdoor Concert - SUMMER VIVA) 콘서트를 연 가운데 공연 중간 관객들과 물싸움을 벌였다.

이는 ‘水윗소로War- 관객과의 전쟁 선언’을 공언한 스윗소로우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것.

이번 공연을 기획한 무붕 측은 공연 전 관객 전원에게 물총과 우비, 티셔츠 등을 제공했고, 스윗소로우는 19번째 곡 ‘드라이브’를 부르던 중 관객들과 물싸움 전쟁에 뛰어 들었다.

약 5분간 이어진 물싸움 전쟁에 스윗소로우 멤버들과 관객들 모두 시원한 여름의 맛을 몸소 체험했다는 후문.

스윗소로우는 한편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발매 기념 전국 투어를 통해 전국의 팬들과 만났다.

[단독 콘서트 도중 관객들과 물싸움을 벌인 스윗소로우. 사진 = 무붕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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