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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2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임윤택은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지난달 15일 결혼발표 이후 불거진 위암 진위 논란에 대한 심경과 기적적으로 얻은 2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윤택은 "예전에 의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셨을 때 혹시라도 내가 만약에 세상에 없다면 살아있었다는 가장 큰 증거는 내 피붙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2세를 원한다고 말했다. 당시 힘들다고 했었는데 운이 좋았다"고 담담하게 심경을 전했다.
또 그는 자신의 병을 의심하는 악성 댓글에 대해 "그분들 입장에서는 오해할 수 있는 거다. 그걸 가지고 또 질타를 하거나 싸울 필요는 없는 거다"라며 "혹시 그분들이 그걸 써서 속이 풀린다면 모를까, 근데 내가 댓글을 많이 보지 않는다. 신경을 안쓴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암이라는 나쁜 녀석은 그냥 잠깐 세 들어 사는 놈이라 생각해라. 우리 몸은 우리꺼다. 다 쫓아내시길 바란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한편 임윤택은 올 여름 1년 여간 교제한 3세 연하 헤어 디자이너 이혜림씨와 화촉을 밝힌다. 지난달 15일 임윤택의 예비신부가 임신 6개월로 오는 9월 출산예정인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2세에 대한 심경을 전한 울랄라세션 임윤택.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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