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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두 개의 달'로 군 제대 이후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김지석이 경쟁작 '스파이더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두 개의 달'(감독 김동빈)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김지석은 "지난 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했고 조금 있으면 배트맨(다크나이트 라이즈)도 개봉한다"며 "이처럼 맨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저 역시도 국방의 의무를 채우고 돌아왔다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석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공포가 신선하고 시나리오도 신선하니 꼭 미화를 해주셨으면 한다. 도와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두 개의 달'은 산자와 죽은 자가 함께 공존하는 집을 배경으로한 공포영화로, 오는 18일 개봉된다.
[김지석. 사진=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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