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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남길이 소집해제 후 일정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2010년 7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김남길은 김남길은 오는 1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드라마 복귀부터 팬미팅,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향후 일정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고위 관계자는 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팬미팅도 할 계획이고 드라마나 영화로도 복귀 할 것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소집해제 후 김남길과 직접 이야기한 후 결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모든 결정을 멈춰둔 상태다. SBS '고쇼'에 출연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 역시 결정된 것은 없다"며 "향후 일정에 대한 것은 소집해제 후 순서대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드라마 '나쁜남자'를 끝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해 대체복무했다. 오는 1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1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김남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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