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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영화 '두레소리'가 청소년 추천 영상물로 선정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2일 "영화 '두레소리',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등 2편을 2012년 2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은 영등위가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분기별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거나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좋은 영상물을 각 1편씩 선정하고 해당 영상물의 관람을 추천하는 제도로, 이번 분기 애니메이션 부문 해당작은 없다.
'두레소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창단 실화를 담은 청소년 성장영화다. 국악을 전공하는 예술 고등학교 학생들의 대학 입시를 소재로 미래에 대한 청소년들의 불안과 고민을 현실적으로 풀어내 진정한 배움에 대해 생각케 한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은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몸이 불편한 여자와 그의 손과 발이 되어 곁을 지키는 한 남자의 사랑을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한편 지난 1분기 극영화 부문에 '댄싱퀸', 다큐멘터리 부문에 '달팽이의 꿈', 애니메이션 부문에 '점박이:한반도의 공룡'이 선정됐다.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선정된 영화 '두레소리' 포스터. 사진 = 명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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