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고두심이 배우 엄태웅과의 베드신 촬영이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고두심이 출연해 그녀의 고향인 제주도를 찾았다.
고두심은 “영화 ‘가족의 탄생’에서 엄태웅과 20세차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연기생활 최초로 베드신을 촬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엄태웅과의 베드신은 소리만 나가는 베드신이었는데 녹음할 때 부끄러워서 죽는 줄 알았다”고 엄태웅과의 베드신 녹음 당시를 회상했다.
고두심은 또 “김수현 작가가 ‘사랑받는 역할 못해봤지? 이번엔 아주 사랑받는 역할 해봐’라며 KBS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에 날 캐스팅 했는데 상대역으로 출연한 장용이 넘치는 사랑을 줬었다. 장용은 아직도 내게 좋은 남편으로 기억되고 있다. 장용과는 언제든 다시 연기를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드라마를 통해 두 번의 외도를 한 노주현과는 부부연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는 9일 방송에는 배우 고소영 편이 방송된다.
[엄태웅과의 베드신이 부끄러웠다고 털어놓은 고두심.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