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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아이비가 뮤지컬 공연 중 선배가수 인순이에게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뮤직 '원더풀데이' 녹화에는 뮤지컬 '시카고' 4명의 여주인공인 인순이,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가 출연해 솔직한 토크와 함께 실제 공연을 방송을 통해 선보였다.
이날 아이비는 "평소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냐"는 질문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반려동물들에게서 힘을 얻기도 하지만, '시카고' 공연 중 선배 가수 인순이에게 '니가 뭔데!'라고 소리를 지르는 신이 있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 후련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고백해 주목 받았다.
이에 인순이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노래방 애창곡인 '세상은 요지경'을 부르며 막춤을 춘다"고 고백한 후, 실제 무대 위에서 무반주로 노래를 부르며 막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원더풀데이'는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함께 공연을 하고 있는 인순이(왼쪽)-아이비. 사진 = MBC 뮤직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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