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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추적자'의 연장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3일 오전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제작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재 '추적자' 연장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연장분은 17회분 본방, 18회분은 스페셜로 방송될 예정이다. 현재 여러 요건들을 고려해 논의 중이며 편집 구성 여부 등 구체적 사안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28일 첫 방송된 '추적자'는 16회분으로 오는 17일 종영을 앞두고 있었다. 이번 연장논의가 긍정적으로 확정될 경우 23일 17회분이 방송되고, 24일에는 그동안의 방송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편집본이 방송될 계획이다.
'추적자'는 주연배우 손현주, 김상중, 박근형, 김성령 등 배우들의 호연과 대통령 선거 이면에 감춰진 음모, 딸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 등 극 전개가 적절하게 어우러지며 호평을 얻고 있다.
['추적자' 김상중-손현주.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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