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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박지헌이 3년 전 사업 실패 후 9명의 대가족을 혼자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헌은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현재 부모님과 저와 아내, 아이 셋, 그리고 남동생 부부가 함께 살고 있다. 돈을 버는 사람은 나 혼자다"며 9명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박지헌은 "둘째까지 태어나면서 내 불규칙한 수입을 실감했다. 내가 대단한 한류스타도 아닌데 내 직업만으로 노후가 설계되는 것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 사업을 했는데 3년 전 이마저도 실패했다. 남동생 내외까지 함께 했다가 다같이 망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남동생 부부와도 같이 살게 된 박지헌은 "현재는 함께 아동복 사업을 하고 있다"고 새 사업에 뛰어든 근황을 전했다
[9명의 생계를 짊어진 가수 박지헌. 사진= 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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