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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최근 아내 케이티 홈즈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한 배우 톰 크루즈의 현재 심경이 측근을 통해 밝혀졌다.
미국의 연예매체 피플닷컴은 2일(현지시각) "케이티 홈즈가 뉴욕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할 당시, 톰은 아이슬란드에서 '망각'이라는 영화를 촬영하고 있었다"며 "당시 톰은 이런 일이 벌어질지 몰랐던 것 같다. 현재 상처를 받았으며 절망스러워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딸 수리(6)에 대한 단독양육권까지 신청한 케이티 홈즈의 입장은 번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측근은 "케이티는 전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워낙 강인한 사람이며 결심을 굳혔다"고 전했다.
케이티는 실제로 2일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진행된 버라이어트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에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촬영을 마쳤으며, 당시 손에는 결혼반지가 눈에 띄지 않았다.
[톰 크루즈(왼)와 케이티 홈즈.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영화 '잭앤질' 스틸]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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