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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4일 정규 6집 ‘섹시, 프리&싱글’(Sexy, Free &Single)을 발매하고 11개월 만에 컴백하는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가 자신들을 “성공한 그룹”이라고 자평했다.
슈퍼주니어는 3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컴백 기자회견에서 “현재 위치에서 성공한 것 같냐”는 질문에 “저희는 정말로 성공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주변에 좋은 멤버들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저희에겐 가장 큰 성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슈퍼주니어는 “그 성공이 저희에겐 행복이다. 저희는 좋은 분들이 참 많다”며 흐뭇해했다.
슈퍼주니어의 6집에는 타이틀곡 ‘섹시, 프리&싱글’을 비롯해 R&B,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총 10곡을 담았다. ‘섹시, 프리&싱글’은 하우스 음악과 알앤비가 조화된 소울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쉽고 중독적인 후렴구와 섹시하고 자유로운 싱글남들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가사가 돋보인다.
슈퍼주니어는 한편 안무 포인트와 관련 “안무의 한 포인트보다는 전체적인 것을 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멤버들은 뮤직비디오도 함께 감상했다. 이후 멤버 이특은 “이렇게 보니 멤버들이 참 잘생겼다”면서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000만 건 이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바람을 전했고 신동은 “4분짜리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거의 3일 동안 밤을 샜다. 돈도 비싸고 시간도 정말 많이 든다”며 고생담을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5일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6일 KBS 2TV ‘뮤직뱅크’, 7일 MBC ‘쇼! 음악중심’ 등에서 컴백 무대를 꾸민다.
[정규 6집으로 컴백한 그룹 슈퍼주니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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