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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34개월 만에 슈퍼주니어로 돌아온 멤버 강인이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강인은 3일 낮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6집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공식적인 자리로는 3년만이라 적응이 잘 안되고 어색하고 어리둥절하다”면서 “신인으로 데뷔했을 때보다 긴장이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너무 그리웠다”며 “주변 사람들이 복귀한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뭐냐고 물어봤다. 그런 물음에 저는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강인은 군 제대 후 첫 컴백 활동을 위해 체중을 6kg 가량 감량했다. 강인은 “먹지 않고 뺐는데 이제는 식단 조절도 좀 하고 운동도 하면서 더 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한편 4일 정규 6집 ‘섹시, 프리&싱글’(Sexy, Free &Single)을 발매하고 11개월 만에 컴백한다.
슈퍼주니어의 6집에는 타이틀곡 ‘섹시, 프리&싱글’을 비롯해 R&B,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총 10곡을 담았다. ‘섹시, 프리&싱글’은 하우스 음악과 알앤비가 조화된 소울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쉽고 중독적인 후렴구와 섹시하고 자유로운 싱글남들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가사가 돋보인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5일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6일 KBS 2TV ‘뮤직뱅크’, 7일 MBC ‘쇼! 음악중심’ 등에서 컴백 무대를 꾸민다.
[정규 6집으로 컴백한 그룹 슈퍼주니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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