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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윤영미 전 아나운서가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하는 아침 방송에 동시 출연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였다.
윤영미는 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과 KBS 2TV '여유만만'에 동시에 등장했다. 특히 윤영미는 의상마저도 검은색 정장으로 똑같이 맞춰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윤영미는 방송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잠시 후 9시 10분, SBS '좋은아침', 집에 계신다면, 혹 DMB 가 있는 분은 보아주세요~ 그리고 또 9시50분엔 KBS 2TV '여유만만'에 나옵니다. 겹치기 출연이라 민망하오나.."라고 알렸다.
두 방송에서 윤영미는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토크를 펼쳤다. 먼저 '좋은아침'에서는 고부갈등 삼자대면 특집으로 이정섭, 이용식, 장미화 등과 함께 출연해 남편이 17년차 전업주부인 사연을 밝혔다.
이어 '여유만만'에서는 최정원, 박지헌과 출연, 안전한 노후를 위한 은퇴설계법 특집으로 전업주부인 남편을 대신해 실질적인 가장으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아침방송에 겹치기 출연한 윤영미. 사진 = SBS '좋은아침', 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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