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스와 전정규가 보수조정신청기간에 원만한 합의를 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는 3일 전정규와 2012-2013시즌 보수총액을 2억 1500만원에 합의했다. 오리온스는 애당초 2억을 제시했으나 전정규는 2억 4000만원을 요구해 지난달 30일 선수등록 마감일까지 계약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보수조정신청 기간인 이날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2012-2013시즌 보수총액 협상을 마무리했다. 전주 KCC에서 이적한 전태풍이 5억원으로 팀 내 최고 몸값을 기록했고, FA(자유계약) 김동욱과는 4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2년차 최진수와는 2억원에 재계약했다. 오리온스의 차기 시즌 보수총액 인상률은 110.5%이고, 샐러리캡 소진율은 93.1%(19억 5,500만원)를 기록했다.
[전정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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