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이 블루랄라 레이디스 데이를 개최한다.
수원은 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경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0라운드 홈경기를 레이디스 데이로 꾸미고 여성 관중들에게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한다.
여성 관중들은 이날 별도의 티켓 없이 오후 4시부터 3B게이트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E구역 2층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서포터스가 응원하는 N석에 무료 입장을 원하는 여성 팬들은 FC MEN의 오픈 경기가 종료되는 오후 5시30분부터 2A, 2B 게이트로 입장할 수 있다.
수원이 8일을 레이디스 데이로 정한 이유는 1996년 여성 발전기본법시행령 발표를 기념해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여성주간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은 레이디스 데이를 맞아 무료입장이 가능한 3B 게이트에서 프리허그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경품이 걸려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와 복불복 이벤트도 여성만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한편, 이날 경남과의 홈경기에 앞서 수원의 5번째 팀 FC MEN이 오픈 경기를 갖는다.
[수원 블루윙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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